주식거래하는 방법 '기업의 성장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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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기업 재무제표 알아보기

주식거래하는 방법 '기업의 성장성'이란?

by 몽상쟁이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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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이 '재무제표'를 얼마나 볼까? 하는 생각이든다. 거의 미래사업을 추측하고 거기에 대장주를 그냥 매수해서 가져가는게 거의 대부분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물론 이런 생각이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업이 완전히 부실하지 않고서야 굳이 재무제표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지 않을 가능성이 거의 70%이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이 글을 읽고 있을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성장성이라는게 무엇인지 궁금해서 들어왔을것이다. 그리고 이 재무제표를 활용해서 과연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것인지도 감을 잡는다는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필자도 단언한다.


문제는 이 재무제표를 활용을 어떻게 하는 것이냐인데, 결론은 그거다. 바로 상폐당하는 회사는 만나지 말자이다. 

우리는 흔히 주위의 찌라시말을 듣고 주식을 매매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나 또한 와이프 지인에게 들려온 소리에 그 종목을 물론 몇십만원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혹~ 해서 매수를했다가 상폐를 당하는 일을 당해봤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고 계좌를 터서 투자한 첫번째 사례였다. 이렇듯 우리는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를 하고 상폐당하지 않는 회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어느정도 볼 줄 알아야 된다는 소리다.


그래야 내 귀에 그런 소문이 들려와도 그 회사의 재무구조를 확인하고 투자할지 말지가 판단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투자라는 것을 하면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성장성이란 -


성장성비율_(Growth ratios)일정기간 동안에 기업의 매출액, 규모나 이익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측정하는 비율이다.


성장성비율은 재무분석가의 목적에 따라 재무제표중 다양한 항목에 대해 증가비율을 활용할 수 있는데 매출증가율, 총자산증가율, 이익증가율 등이 있다.




매출액 증가율과 총자산 증가율 확인 -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증가율은 '전기 매출액'에 대비한 '당기 매출액'의 증가액을 전기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기업의 '외적 성장'을 나타낸다.

- 매출 증가율 = (당기 매출액 - 전기 매출액)/전기매출액

                = (100억- 90억)/ 90억

                = 0.11%

위 재무제표를 참고로 보시면 직전년도에 비해 올해 매출액이 10억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이 0.11%로 나타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기에 있거나 제품 등이 잘 판매된다는 의미이다.

매출액 증가율에 비해 매출원가 증가폭이 더 높아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매출 증가'에 따라 기업의 수익구조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단순히 '매출액 증가율'이 증가하는 것은 좋은 지표가 아니므로 전체적인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총자산 증가율>


총자산 증가율은 '전기말 총자산'에 대비한 '당기말 총자산'의 증가액을 '전기말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이다.


자산의 증가율을 알 수 있다. '총자산 증가율'은 자금조달 원천방법에 관계없이 기업의 총자산이 전기 말에 비하여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다음과 같다.


- 총자산 증가율 = (당기말 총자산 - 전기말 총자산) / 전기말 총자산

                = (100억- 90억) / 90억

                = 11.1%

총 자산이 10억 증가하여 총자산 증가율이 11.1%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총자산이 증가되었다는 것은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총자산증가율이 증가된 것은 기업이 성장하는 하나의 좋은 지표로 판단할 수 있다. 이런 총자산증가율이 자산항목 중 어느 부분에서 증가부분인지를 주의 깊게 잘 봐야한다.


ex) 

- 매출채권이 과다하게 증가했다 → 매출부분 중 현금회수가 아닌 '외상판매' 증가로 인해 '대손충당금'이 증가될 위험이 상존한다.


- 재고자신이 과다하게 증가했다 → 제품 판매가 잘 되지 않아 재고자산의 진부화, 가치감소의 위험이 상존할 수 있다.


- 반면 총자산의 증가부분이 대부분 '유형자산'의 증가부분이라면, 기업의 투자를 확대하여 기업의 외적 시설투자를 증가하는 등 기업의 고정비가 증가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우리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어찌보면 중요시 볼 사항이 바로 '기업의 성장율'이라는 지표일지도 모른다. 기업이 성장해야 우리같은 주주들도 수익을 볼 것이고, 장기적으로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미래를 볼려고 노력을 해야하고, 물론 시장의 모멘텀도 중요하다. 하지만 기본적인 베이스인 기업의 성장률과 탄탄함이 밑바탕이 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절대로 수익을 볼 수 없다.


다음시간에도 계속해서 이익률 관련하여 글을 옮겨볼 예정이니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하나 용어정리 그리고 그 용어의 이해부터 시작하시면 절대로 재무제표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재미가 있어질 날이 금방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시고,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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