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더리 개념 잡아 드릴게!!!

오늘은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겠다고 알것같은 비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더리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확실히 개념을 잡아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반도체에 의한 반도체를 위한 그런 시장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 바로 삼성전자 자체가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20%넘게 차지하고있고, 시가총액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과연 계속해서 이 반도체 부분에서 세계 1위를 달릴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중국의 기술력이 거의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누구는 1년 앞으로 다가왔다고도 하고 누구는 아직 그 기술력을 따라올려면 멀었다고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분명 중국의 제조업에 대해서는 절대로 쉽게 따돌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디스플레이 시장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가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할거라 생각했지만, 중국에게 빼앗긴 상황이고 앞으로도 제조업에 대한 기술력 차이는 분명히 쉽게 중국이 있는한 1위를 차지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제일큰게 바로 '가격 경쟁력'차이가 크다. 중국은 물량으로 끝을보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싸움이 절대로 되지 않을정도로 차이가 심하게 난다. 

 

물론 '품질'적인 면에서보면 예전에는 많이 떨어졌었지만, 지금은 품질적인 문제도 많이 보완된 점이 보이기 때문에 충분히 시장에서도 통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그럼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비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더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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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메모리 반도체란?_(일명 시스템 반도체라고도 함)

비메모리 반도체는 반도체의 한 종류이다. 반도체 산업은 용도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된다. 이 중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제어 등의 정보처리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다.

- 메모리 반도체 :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

- 비메모리 반도체 : 연산, 제어 등의 정보처리 기능을 갖고 있는 것

말 그대로 사람으로 따지면, '메모리반도체'는 기억을 잘하는 사람이고,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가 빠르고 계산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늘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도 '비메모리반도체'가 들어간다. 애플의 아이폰 같은 경우 제품 하나당 반도체가 21개 들어가 있는데, 18개가 바로 '비메모리반도체'이고, 3개가 '메모리 반도체'이다.

 

이 중에서 정보 처리 및 연산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가 대표적인 '비메모리반도체'이다.

 

어떤 스마트폰에는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고 하면 그 스마트폰은 머리가 2개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들어있다면 머리가 4개 있는 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에서 훨씬 빠른 정보처리를 위해서는 이 '비메모리반도체'가 상당히 중요한 반도체라고 야기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찍는 것 또한 '비메모리 반도체'인 이미지센서(CIS)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반도체는 빛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옛날 카메라의 필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디지털카메라 역시 '이미지센서'가 들어간다. 필름이 들어갈 자리에 손톱보다 작은 칩 하나가 들어가니 기기가 얼마나 얇고 작게 만들어 지겠는가 상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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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비메모리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의 차이

앞서 설명했지만, 그 밖에도 구조와 관련해서는 메모리반도체는 정보를 많이 안전하게 저장하는 핵심기능만 만족하면 되지만, 시스템반도체_(비메모리반도체)는 여러가지 정보처리 능력을 갖추기 위해 여러 종류의 회로들을 한 기판에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회로끼리 엉키면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고도의 정밀 설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 메모리처럼 제품 규격이 정해져 있지도 않기때문에, 창의적인 설계 하나로 얼마든지 더 효율적인 시스템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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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비메모리 반도체의 최강자는?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인텔이 전통적인 시스템반도체의 강자로 꼽힌다. 그리고 스마트기기가 널리 사용되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시스템반도체 칩을 만드는 미국의 '퀄컴', 모바일용 AP의 설계도를 만드는 영국의 ARM이 강자로 떠올라 있습니다.

 

이 ARM은 스마트기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AP)에서도 가장 핵심인 코어를 개발한 회사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 테블릿PC의 95%에 ARM의 기술이 쓰인다고 한다. 퀄컴은 ARM 코어를 활용한 모바일 AP '스냅드래곤'을 만든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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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운더리는 무엇?

퀄컴과 ARM은 생산공장이 없다. 오로지 반도체 설계만 한다. 필요한 설계를 사거나 직접 개발해서 만족스러운 성능이 나오면 대만이나 중국에 반도체 공장에 제품 제작을 의뢰한다.

 

이러게 생산 공장이 없는 반도체 기업을 '팹리스'라고 부른다. 반대로 설계는 하지 않고 의뢰 받은 제품을 생산만 하는 반도체 공장은 '파운더리'라고 한다.

 

기술력이 뛰어난 소수의 인력을 갖춘 회사는 설계만, 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할 여력이 있는 회사는 생산에 집중해 서로 '윈윈'하는 공생관계인 셈이다.

 

이렇게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를 모두 개발,생산하는 삼성전자 같은 회사는 '종합반도체회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도체에서 선두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시스템반도체에서 1위가 되어야 합니다. 더욱더 다양하고 여러군데의 산업군에 쓰이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그래서 이번에 '파운더리 사업'에 사활을 건 투자를 삼성에서 진행했죠.

 

대만의 세계 1위 기업인 TSMC를 과연 삼성이 얼마나 따라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같이 빨리 빠르게 기술력을 따라가는 기업도 드물기 때문에 잘해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술력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며, 꼭 우리나라 1등기업인 삼성전자가 그 우위를 선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현재 1위 기업을 잡아먹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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