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시가총액 그리고 자율주행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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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주식 기본 지식 이야기

테슬라 시가총액 그리고 자율주행 이슈!!!

by 몽상쟁이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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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 2951.72억불

-52주 최고 : 1,794.99불

-52주 최저 : 211.00불

테슬라의 주가는 날로 치솟고 있다. 최근들어 잠깐 조정이 들어오는가 싶더니 다시 주가는 오르고있다. 

사람들은 왜 테슬라에 열광을 하는 것일까? 어떤 한 미치광이의 오너에 열광을 하고 있는것인가? 괜히 그 미친 오너에 열광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결과물로 보답을 하기때문에 사람들은 거기에 열광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과장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테슬라'에 열광을 하지 않을까?


하지만 많은 영상에서도 보고 있지만 '테슬라'의 서비스문제는 현재 양산중인 어떤 자동차브랜드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악'이라는 것이다.


테슬라는 타는 오너분들은 하나같이 그렇게 얘기를 하고있다. 아직 그만큼 나라별 인프라가 구축이 잘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무서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개인적으로 '테슬라'자체적으로 만든 차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차량을 만드는 기술 현재 양산차 브랜드보다는 많이 딸린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이다. 그도 그럴것이 전문가들을 많이 모아놓고 만들었다고 하지만 '호불호'가 많이 엇갈리는게 사실이다.


최근 자동차에서는 '품질'문제를 상당히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즉, 신뢰성문제인 것이다. 신뢰성이란, 차량 인수후 그 차량이 얼마만큼의 좋은 품질을 가지고 고장이 나지 않고 오래 탈 수 있는 잣대인 것이다. 그 부분은 현저히 떨어진다는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일단, '테슬라'의 현재까지 문제점을 하나씩 알아보고자한다.



1.테슬라 품질은 항상 최하위권?

신뢰도가 높은 국제 자동차 소비자 조사 기관 .J.D.Power가 발표한 '2020 신차품질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모든 브랜드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최근 주행중 '모델3'의 리어 범퍼 커버가 갑자기 떨어져 나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고, 국내 소비자들은 도장불량, 스크래치, 접착제 노출, 고정 불량, 소프트웨어 불량 등 여러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단차 문제는 '테슬라는 원래 단차를 감안하고 타야 한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초기품질 불만 건수는 100대당 250건으로 산업 평균 166건, 1위에 오른 기아차 136건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뿐아니라, 볼트와 너트가 조립되어 있지 않은것 등등, 품질문제는 계속해서 나올것 같다. 이런 서비스와 불편함이 계속해서 싸이게되면 과연 '테슬라'에 대한 신뢰가 계속이어질지는 의문이라는 생각이든다.



2.테슬라 완전 자율 주행?

테슬라가 제공하는 '오토파일럿' 기능은 자율 주행 레벨2 단계에 해당하는 반자율 주행기능이다.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기준으로 주율 주행 레벨은 0부터 5단계로 구분된다.

테슬라는 자율 주행 레벨이 2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는 '오토파일럿'란에 '완전 자율 주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된 것이다. 여전히 테슬라는 '자율 주행 단계'는 2단계 머물고있다.


그럼 전문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른 '테슬라 자율 주행 기술'은 어디에 와있는지 함께 포인트로 확인해볼까한다. 놀라지마시길 바란다. 사람들은 '테슬라'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은 착각을 하고 있는데, 절대로 테슬라가 '1등'이 아니라는 점에서 놀라지 마시길 바란다.

보이시는가? 테슬라의 자율 주행은 우리말 그대로 '꼴찌'인 것이다. 내비건트 리서치의 자율 주행차 보고서는 기업의 자율 주행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보시면 이미 레벨3 이상의 자율 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구글의 '웨이모'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뒤를 포드와 GM 크루즈가 뒤를 이었다.

그럼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바로 '테슬라'의 개발행보는 '자율 주행 기술'이 아닌 '주행보조 기능'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라이다 없이 '완전 자율 주행차'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던 '일런 머스크'.

라이다란?

빛을 통한 감지 및 거리 측정_(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로 여러개의 적외선 펄스를 사용하여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측정한다.


장점은, 물체의 형태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인데 값비싼 가격과 악천후 속에서는 능력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같이 공존한다.


테슬라에서 선보인 '반자율 주행 시스템'은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차량 둘레에 있는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차량을 조종하고 속도를 조절한다. 테슬라는 '라이다'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독일에서는 '테슬라'에 '완전 자율 주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차후 기술이 더 발전해서 테슬라도 레벨 5수준의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나올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의 수준으로는 '완전 자율 주행'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건 거짓 광고에 해당된다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테슬라에 적용된 '오토파일럿' 기능은 '속도와 방향'을 제어하는 레벨 2 수준이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레벨3 : 신호와 도로 흐름을 스스로 인식하는 단계

자율주행 레벨4 : 목적지를 입력하면 차가 스스로 정확히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수준

자율주행 레벨5 : 운전자가 차에 탑승하지 않고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수준


테슬라라는 브랜드가 '전기차'저변에 확실히 큰 역할을 하고 있는것은 맞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오해와 서비스 부분의 개선이 되지가 않는다면 과연, 현재 쫒아오고 있는 '경쟁업체'들을 뿌리칠 수 있을지는 의문이든다.


물론, 단순 '전기차'가 아니기 때문에 당장의 '오토 파일럿'의 방대한 데이터는 경쟁사도 따라잡기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 데이터는 주행을 하면서 계속해서 데이터가 싸이기 때문에, 주행시간이 많아질수록 그 자체가 데이터화가 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우리나라 양산차 브랜드인 현대차, 기아차 등 이런 '오토 파일럿'부분에서 어떤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기술력이 어디까지 와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테슬라'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멋진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결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의 '테슬라 주가'는 분명히 제 자리를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현재 주식의 거품은 첫 빈잔에 잔을 기울여 천천히 따르는 맥주가 아닌 그냥 막 부어버려서 '거품'이 넘쳐버리는 맥주같은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주주들도 테슬라에 4조가 넘는 돈을 쏟아부은걸로 아는데, 이런 미래가치주를 PER이나 EBITDA로 평가하는거 자체가 안되지만, 분명한건 조만간 이 현실이 '거품'일지 아닐지가 판결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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