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재무제표 읽는법 part 4. '자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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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기업 재무제표 알아보기

기업 재무제표 읽는법 part 4. '자본'이란?

by 몽상쟁이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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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기업 재무제표 읽는법 4번째 시간으로 '자본'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까한다. 조금 이해는 되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이해가 안된다기 보다는 자신이 현재 하는 일이나 전공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용어' 자체가 이해 안된다는 어찌보면 맞는 말이다. 그래서 많이 보고 계속 보라고 말을 하는 부분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회계전문용어에서 무너지게되면 결국 또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밀릴 수 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에게 돈을 갖다주는 '호구'가 계속 되는것이다.

그러니 조금 힘드시더라도 꼭 계속 보고 용어를 익히고 익숙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은 '자본'에 대해서 글을 쓰고, 다음 시간부터 대체 '대차대조표'는 어떻게 작성되어 지는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려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은 입어봐야 알 수 있다. 그러니 입어보지도 않고 '이건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고 단정 짓지 마시고 끝까지 고민하고 공부해보시길 바란다.

1.자본이란?

 자본(Owner's equtiy)은 기업실체의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잔여액 또는 순자산을 뜻한다.

자산에 대한 소유주의 잔여청구권을 말하는데, 이는 기업의 순자산으로 소유주에 귀속되어야 할 몫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유주지분' 또는 '잔여지분'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본을 '잔여지분'이라 부르는 이유는 '자산'에 대한 우선적 청구권인 채권자에 대한 '부채'를 차감한 후에 남는 금액에 대하여 '소유주'인 주주의 잔여금액이라는 의미로 '잔여지분'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대차대조표'에 자본을 표시하는 방법은 기업의 출자형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을 조달하는데 있어 주식의 '소유주'는 투자한 금액 내에서만 유한책임을 진다.

유한책임소유주식자유로이 처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식회사는 오늘날 가장 보편적인 기업의 형태가 되었다.



① 자본금

자본금은 기업이 유지하여야 할 최소한의 자본으로 이를 법정자본금이라고 하며 발행 주식의 액면금액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자본금은 보통주자본금과 우선주 자본금으로 나누어 진다.


② 자본잉여금

자본잉여금은 자본적 거래인 증자활동이나 감자활동 등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잉여금 을 말한다. 즉, 증자, 감자 등의 주주와의 자본거래로 인하여 증가한 자본을 의미하며, 자본잉여금손익거래로 발생한 것이 아니므로 주주들에게 배당을 할 수 없고 단지, 자본의 전입이나 손실의 보전에만 사용할 수 있다.


③ 자본조정

자본조정이란 자본거래 등에서 발생하였으나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중 어느 항목에도 속하지 않는 임시적인 항목을 말한다. 즉, 자산이나 부채로 분류할 수 없는 성격의 금액을 자본계정의 조정항목으로 임시 분류한 것으로, 자본의 수정항목실현손익 등이 있으며 궁극적으로 자본에 가산 또는 차감되어야 할 항목이다.


④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은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 해외사업환산차 등으로 손익계산서의 당기손익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손익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⑤ 이익잉여금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으로부터 벌어들인 순이익에서 주주에게 배당차감한 후 남은 잔액으로 사내에 유보된 금액을 말한다. 기업획득한 이익이 없고 손실만 있는 경우에는 당해 손실 누적액을 '결손금'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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