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기업의 투자규모'가 큰 기업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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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기업 재무제표 알아보기

주식 투자 '기업의 투자규모'가 큰 기업을 찾아라!!

by 몽상쟁이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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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면서 큰 돈은 아니지만 투자의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는 요즘 얼마를 잃던 투자가 잘못된 방법은 분명히 개선을 하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것을 쉽게 여기고 왜 '돈을 잃었는지'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점을 기록하지 않는다.


그리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럼 주식투자는 100% 100전 100패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유튜브에서도 많은 주식 관련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는 와중에 증권가에서 30년동안 일한 애널리스트 라는 사람도 주식으로 자신의 주위에서 돈 번 사람을 10%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냥 자신이 어떻게 투자를 하는지 모르고 일단 지르고 본다는 것이다. 남들이 흘리는 호재에 우르르르 몰렸다가 가니 이미 자신이 끝물에 물려있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스스로가 공부를 하고 가다듬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그리고 투자를 하다보면 자신이 '트레이더'인지 '가치 투자자'인지 또한 인식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가치투자자를 가정한 트레이더 짓'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일 것이다. 


자신이 넣어둔 돈을 차트를 보면서 언제 뺄지부터 벌써 보고 있다는 소리이다. 자신은 이 기업이 좋아서 투자를 했다고 하지만 넣자마자 오리는걸 보고 한 3%만 올라도 이제 빼고 싶어 안달이 나는 것이다.


그래놓고 자신은 가치투자자이니 뭐니하면서 사람들에게 말을하고 다닌다. 넣었다가 물리면 '가치투자자' 그렇지않고 나름 운빨로 잠시 잘 들어갔다가 먹고 나왔다고 자신은 '주식의 고수'라고 착각에 빠지곤 한다. 뭐가 잘못되고 한참 잘못된 방식인 것이다.


잘 생각해보라. 나도 처음에 가치투자자라고 자부하다가 나중에 나 자신을 뒤돌아보니, 가치투자자를 가정한 트레이더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오늘부터 기업에 뭘 보고 투자를 해야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하나씩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많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옮겨 적어 볼려고 한다.


무론 투자는 자신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있어서 내가 일러주는 이런 것들이 정말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 크다. 본인은 적어도 3년이상의 긴 롱텀을 두고 투자를 하고 있고 그렬러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얼마 안되는 돈으로 가끔씩 '단타'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극히 드물지만 말이다.


가끔 점심시간에 '점심값'벌 생각을하고 단타를 하는 정도이니, 이건 애교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하여튼 오늘 내가 소개 하고자 하는 방법이 바로 이것이다.

<자기자본대비 투자 규모가 큰 기업을 찾아라!!!>


1. 자기자본대비가 최소 20% 이상의 기업에 주목하라 40%이상이면 대규모 설비투자 진행 중.

2. 투자기간 종료일을 기준으로 기업의 영업이익이 회복.

3. 감가상각비가 영업이익의 50% 이상이면 투자 진행 중.


먼저 우리는 '턴 어라운드'라는 용어를 알아야 하는데, 무슨 뜻이냐면 특정 기간 동안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크게 하락 후 다시 크게 회복하며 V자 형태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위에 그림처럼 V자형태로 반등을 하는게 바로 턴 어라운드 형태이다. 이런 턴 어라운드 투자법을 선호하는데가 바로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이다.


기관투자자는 투자 규모가 큰 만큼 대형주를 선호하는데, V자 형태의 턴어라운드 발생 시 '실적 및 주가변화'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기업은 다들 알다시피, 일직선으로 '우상향'을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이익곡선이 있으면 이익이 나는 시기가 있고, 다시 실적이 피크 찍었다가, 기업이 투자를 하면 다시 내려오는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우리가 봐야할 문제가 바로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였을때 어떻게 될까요? 바로 이익이 하락된다는 것입니다. 

투자 종료 ▶ 현금 회수기 ▶ 이익회복 ▶ 실적 성장

이런순으로 순환기를 한다는 소리죠. 그럼 언제 기업을 투자를 결정할까요? 바로 영업이익 및 실적이 가장 높을 때 선행적 투자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투자를 할때는 기간을 정해두고 진행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투자 종료 시점부터는 비용 발생이 되지 않겠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그때부터 이익이 점점 회복단계로 돌아서겠죠? 

대규모 공장 설립 ▶ 신규거래처 및 주문량 증가실적 신기록


쉽게 예를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여름마다 휴가를 떠납니다. 그쵸? 그럼 해수욕장의 상가 사장님들은 이런 생각을 하실겁니다.


" 올 여름 많이 덥다는데 맥주를 미리 많이 준비해둬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겠죠.

그래서 투자를 진행합니다. 

맥주를 많이 사두면 거기에 필요한 '창고, 대형 냉장고'등등이 필요하겠죠? 그럼 만약 당장 돈이 없다면 은행에서 대출을하게 될 것이고, 이자까지 발생하면 ▶ 적자 위기입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어떤 준비를 했나요.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을 예상하고 '투자'를 진행한 것입니다. 이후 여름이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면 가게는 수익이 창출되는 것이죠.


결론 : 이 상점은 '미래의 이익'을 위해서 '선행적인 투자'를 한 것이 됩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잘 모르고 있는 '턴어라운드 투자법'입니다. 

그럼 서두에 말씀 드렸던 3가지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자기자본대비가 최소 20% 이상의 기업에 주목하라 40%이상이면 대규모 설비투자 진행 중.

 첫번째가 바로 대규모 설비투자를 하는 기업을 찾는 것인데요. 여기에서 기업의 영업이익, 투자규모는 다른 상대 기업과 비교해선 안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렸듯이 대규모 투자는 '자기자본대비 최소 20%'이상되면 좋습니다. 

Q : 투자규모 및 설비투자 여부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 증권사 관련 웹사이트 및 증권사 HTS ▶ 재무분석 ▶ 현금흐름표에 보시면 '투자활동현금유출액, 유형자산의 증가'란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특히, '유형자산의 증가' 항목이 크게 증가했다면 '현재 설비투자 중인 기업'으로 봐도 무방!!!


이렇게 현재 투자중인 회사의 리스트들이 나오게됩니다. 최근 '에코프로비엠'이라는 회사가 핫한데 한번 클릭해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본대비 얼마만큼의 투자를 진행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에코프로비엠은 자본대비 23.37%정도 투자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지네요. 계속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최근 주가도 많이 상승했는데, 기업의 자세한 내용은 좀 더 파악 해봐야겠죠?


대규모 투자는 어느정도로 판단을 해야하나? 자기자본대비 40%이상이면 대규모 투자라고 봐야한다.

투자비용 > 영업이익

은행대출 + 이자비용 ▲ = 실적 및 주가 대폭락!! ▶ 자기자본대비 40% 이상

이정도 수준이면 기업의 '운명'을 걸고 대규모 설비투자를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봐야할까? 분명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본다. 확실히 물량 확보와 확정이 된 수주가 있다고 판단되어지기 때문에 그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이런 투자를 결정하고 있다면, 한번 더 면밀하게 '재무제표'를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왜냐면 그 기업의 운명을 건 투자이기 때문이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합니다.

이런 리스크 관리는 그럼 어떻게 할것이냐? 

만약 종목을 가지고 계시다면,

잠시 매도 ▶ 설비투자 종료 ▶ 이익 회복 ▶ 재매수 이런식으로 접근해도 괜찮다는 판단이죠.

그럼 여기서 또 궁금증이 하나가 생긴다.

Q : 이익이 회복되는 단계인지 알아보는 법?

-. 아까 제가 보여드렸던, 에코프로 신규시설투자 표를 보시면 '투자기간'이라는 란이 있다.

여기를 보시고, '투자기간 종료일'을 기준으로 기업의 영업이익이 조금씩 회복하는 걸 확인 하시면 된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게 있는데 바로 '감가상각비'라는 것이다.

<감가상각비란?>

기물, 설비가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생산하면서 노후한 만큼의 가치를 제품생산원가에 포함시킬 목적으로 계산한 비용이다.

감가 상각비가 영업이익의 50% 이상이면 본격적인 투자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Q : 감가상각비를 찾아보려면?

-. 증권 관련 웹사이트 및 증권사 HTS ▶ 재무분석 ▶ 현금흐름표 ▶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등가산

감가상각비이자비용의 꾸준한 증가 ▶ 투자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이렇듯 기업의 투자활동으로 영업이익이 잠깐 손실이 나더라도 재무제표를 잘 보고 기업을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이다.


이렇게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찾아보고 좋은 자료를 많이 공유할 생각이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거나, 아니면 아쉬운 부분이 있는 점이 있다면 아래 댓글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저 또한 그런 피드백이 있어야 더 공부를 하고 자료를 좀 더 업데이트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오늘도 무리한 투자 차트만 보고 하는 투자 위험한 투자는 하지 않는 현명한 투자하시길 바라면서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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