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저축과 IRP 간단 표로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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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주식 기본 지식 이야기

개인연금저축과 IRP 간단 표로 비교해봤다.

by 몽상쟁이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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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연금저축과 IRP등을 헷갈려하셔서 간단하게 자료를 정리 해볼까한다. 우리나라는 다들 아시겠지만 금융문맹국가이다. 


이건 팩트다 나 또한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노후준비를 정말 잘 안되어있는 나라중에 하나라고 알고있다.


그만큼 노인 빈곤률이 심각하고, 자살률 또한 세계 1위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젊을때 놀지 언제놀아? 이러기보다는 인생 살아보면 알겠지만 시간은 정말 무섭게 간다.

나이들어서 능력없고, 돈까지 없다면 그만큼 비참한 삶은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적어도 30대만 하더라도 그런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늙어서 뭐 지금처럼 그냥 무난하게 살겠지하고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저축하는 양이 적어지고, 돈 들어가는 일이 점점 많아지니 이런 생각들은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당장 지금부터 노후준비를 하지 않으면 비참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럼 다들 궁금해하시는 개인연금저축과 IRP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연말정산은 연금계좌-


연말정산 할때가되면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그때 항상 언급되는 것이 바로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이다.


세금공제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 두가지 연금계좌는 합쳐서 연간 1800만원까지는 납입이 가능하다.

- 연금저축연 최대 400만원까지 13.2%_(근로소득 5500만원 이상 기준) 세액공제를 해준다.

- IRP는 최대 700만원_(연금저축 포함 기준)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 참고로 700만원은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한 세액공제 한도이기 때문에 만약 연금저축으로 400만원 한도를 꽉 채워 세액공제를 받는 경우에는 IRP는 3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된다고 한다.



연금저축 vs IRP


- 연금저축은 가입자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 IRP는 퇴직연금 종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득이 있는 사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세가지 큰 차이점


첫째, 운용할 수 있는 '상품'에 차이가 있다. 

- 투자상품 운용시 ▶ 연금저축은 주식과 같은 위험상품군에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 개인형 IRP ▶ 퇴직연금제도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위험상품군엔 최대 70%까지만 투자가 가능하고, 파생상품에는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란다.


둘째, 수수료가 다르다.


같은 펀드에 투자한다면 펀드 보수가 부과되는 것은 둘다 마찬가지다. 

- 연금저축계좌 ▶ 별도의 계좌수수료가 없다.

- 개인형 IRP ▶ 퇴직연금계좌 내 운용관리수수료자산관리 수수료라는 별도의 계좌 관리 수수료가 부과 된다.

최근 온라인 거래를 통해서 '비대면'으로 계좌개설과 관리를 하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금융회사가 늘고 있긴 하니 참고 바란다. 


마지막, 중도 환매 해지의 차이.


- 연금저축계좌 ▶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하지 않더라도 수익이 났거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세_(16.5%)를 제하고 언제든지 일부 또는 전액 해지를 할 수 있다.


- 개인형 IRP 일부 해지는 불가하며 전액해지만 가능하다. 또한 IRP계좌로 이전 직장의 퇴직금을 받은 경우라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중도인출 법정 사유에 해당 할 경우 연금소득세를 적용 받아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법에서 정한 사유'무주택인 근로자'의 주택 구입 또는 전세보장금 부담, 근로자 또는 가족의 6개월 이상 요양, 파산선고 또는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 천재지변 피해다.



연금저축펀드 vs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제도에서는 전체 규모로는 원리금보장이 되는 연금저축보험이 연금저축펀드보다 크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이에 연동되는 연금저축보험 공시이율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본인이 가입한 '투자상품'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다. 적절한 자산분배투자를 한다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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