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조정 '이자보상비율'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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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기업 재무제표 알아보기

주식 조정 '이자보상비율'에 대해 알아보자

by 몽상쟁이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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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각보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잘 버텨주고있다. 오후 1시20분이 지나는 지금 시각 코스닥 또한 일봉 기준 60일선 터치는 하지않고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다.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가 될 것 같은 분위기다. 다음주가 정말 최대의 변수로 작용할 것같다. 주말내 '코로나'환자가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기 조정국면으로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시장의 예측은 그 누구도 알 수없고, 알수도 없는 영역이다. 그러니 우리는 '좋은 기업'의 분석과 공부로 앞으로의 '투자 전략'을 어떻게 세울지만 고민하면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 공부를 해야한다. 꼭 공부한만큼 보이니 열심히 하시기 바란다. 당장의 이익을 바라기 보다는 크게 길게 보자는 얘기다.



1. 이자보상비율

이자보상비율(times interest earned : TIE)은 포괄손익계산서를 활용하여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Earning Before interest and Taxes : EBIT)을 이자비용으로 나눈값을 의미한다.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EBIT)/이자비용

= 7.1억 원/3.2억 원

= 2.2 (배)


이자보상비율이 높을수록 이자감당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자보상비율이 1보다 작다는 것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을 지급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

▶ 경우에 따라서는 기업의 부도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업도산 예측 시에 활용하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가 '이자보상비율'이다.

1997년의 외환위기 이후 다양한 회계정보이용자는 부채비율(혹은 총부채비율)과 함께 '이자보상비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부채를 많이 사용하고 있을지라도 벌어들이는 이익이자비용을 충분히 상회한다면 높은 부채비율은 문제시 되지 않을 것이다.


이익기준 이자보상비율 = 이자 및 법인세비용 차감전 이익/ 이자비용



2. 고정비율

고정비율(fixed asset ratio)은 고정자산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자기자본이 고정자본에 투입되는 정도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100%이하가 적정하다._(산업에 따라 '고정비율'에 차이가 날 수도있다.)

예를들어,

- 기계설비 많이 필요로 하는 산업 : 고정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 지적 재산 및 서비스산업 : 고정비율이 낮게 나타날 수 있다.

고정비율 = 고정자산/자기자본 ×100

= 151.6억 원/139.4억 원 ×100

= 108.75 (%)


고정비율이 100%를 상회한다는 것은 전체 투자자금(자산) 중 자기자본을 모두 투자하고도 부족한 자금은 외부로부터 차입.

(고정비율이 100%를 초한다는 것은 자기자본만으로는 고정자산을 모두 취득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고정비율이 높다는 것은 차입한 자금이 많아 금융비용(이자비용)의 지출이 많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또는 기업이 경기가 좋지 않아 매출이 줄어들어 수익이 낮아 경영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재무제표를 대충보고 흘려보내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만 좋으면 되지하고 다른 부분을 눈여겨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더라도, 다른 어떤부분에서 물이 새고 있는지를 파악하지 않으면 결국 그 결과는 투자자에게 돌아갈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낳는다.


그렇다보니, 자신이 열심히 불린 시드머니를 결국 날리게되고, 본전 생각에 대출까지 해서 다시 투자하지만 결과는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적어도 원금만은 지킨다는 목적으로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주식은 순식간에 '도박판'이 되어버린다. 자신이 선택한 종목만 오르지 않아 속상한 적이 없는가? 그래서 또 단타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당장 멈추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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