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하지마라 '기업의 재무비율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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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기업 재무제표 알아보기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하지마라 '기업의 재무비율분석'

by 몽상쟁이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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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중요한 얘기를 해볼까한다. 제목에서도 봤듯이, 나는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라는 책을 두번읽고 있다. 읽고 또 읽고 있다. 저 책에 나와있는 기본적인 재무제표 분석을 보지 않고도 익숙해 지기 위해서이다.


사람의 뇌는 망각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된다. 기억에서 사라진다는 소리다.그렇기 때문에, 익숙해지고, 장기적 기억으로까지 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보고 또 보고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소리다.


오늘은 '기업의 재무비율'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한다. 개인적으로 조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기때문에, 꼭 이 부분은 보시고 한번에 넘기시기 마시고, 계속해서 참고하고 또 보고 봐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식을 하면서, 현재 코로나 전/후로 나눌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시장이 벌어다 준 돈을 가지고 자신이 잘해서 '주식'에 타고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차리시고, 이익을 얻은 돈을 충분히 잘 관리하셔서, 끝까지 간수 잘 할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기업의 재무비율분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한다.



1. 기업의 재무비율분석이란?

재무제표상의 각 항목 간에 관계를 일정한 비율로 나타내어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성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


재무비율 분석(Financial ratios analysis)은 재무제표의 계정 간에 관계를 안정성, 유동성, 성장성, 수익성 등의 측면에서 분석한다

재무 분석을 통해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용가능한 각각의 정보를 통항여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특정한 '재무제표'의 내용에만 집중하면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위험 등 기업의 종합성 실상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여러 방향을 오픈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재무분석은 기업의 유동성 / 안정성 / 수익성 / 활동성 / 생산성 그리고 성장성 등을 분석할 수 있다.


2. 재무비율분석의 분류

3. 재무비율 분석할 때 고려할 사항

재무의 분석은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이해관계자가 특정한 목적으로 경제적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기업의 과거 경영성과나 현금흐름, 재무구조를 토대로 하여, 향후 성장성, 수익성, 현금흐름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예측이 필요하고 가장 절실히 요구된다.


tip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한 재무분석



4. 유동성이란?

유동성(liquidity)은 기업의 단기간의 지급능력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비율로 유동비율당좌비율 그리고 현금비율 등이 있다.


그래서 '유동성'은 기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기관, 투자자, 공급자(원자재를 납품하는 납품업자)에게 중요한 판단지표를 제공한다. 해서, 기업의 '유동성'이 좋다는 것'단기채무'를 변제할 상환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의 '유동성'은 보유자산 중에서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이러한 유동자산은 현금 및 현금등기물, 매출채권, 그리고 재고자등을 지칭한다.


그렇다고 '유동자산'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이게 무슨소리인가? 예를들어,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를 능가할 경우는 양호하나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부채가 많을 경우 기업의 '채무변제능력'이 없게 되어 앞으로의 유동성이 악화될 수 있는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동성을 측정하는 여러 가지 지표들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 유동자산이 자산 전체에서 차지하는 정도, 단기채무의 정도, 그리고 실질적으로 재고자산의증가유무에 따른 단기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의 정도 등을 추가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매출이 부진하여 재고자산의 비중이 많아 유동자산이 증가하고, 

단기부채의 만기도래 시 지급하여야 할 현금지급능력이 없을 경우 기업이 부도사태에 직면하는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유동성비율

유동 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유동비율이 높다는 것은, 자산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무위험에 유동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당좌비율 = (당좌자산/유동부채) * 100


당좌비율은 재고자산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단기 채무를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보통 100%가 적정수준이다. 

유동비율은 기말 재고자산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현금화되는 속도가 빠른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그럼 이 두 비율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간단한 예시를 보고 실습을 해보도록 하겠다.


1) Case Study 1.

- 유동자산 : 48.8억

- 단지채무 유동부채 : 45.2억

단순 수치상으로는 유동자산이 유동부채 보다 많아 유동성에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구체적 항목을 추가 고려해야한다.


2) Case Study 2.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100

= 48.4억 원/45.2억 원 × 100

= 107.08 %

어떤 기업의 유동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현금성 유동자산의 증가로 발생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판매부진으로 인한 재고 및 원자재의 증가(재고자산의 증가)와 혹은 많은 미수금(매출채권의 증가)이 발생할 경우로 유동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판단하여야 한다.


유동비율 자체만으로 유동성의 좋고 나쁨을 단정 지을 수 없는 이유는 유동자산의 항목 중에서 시장

성 있는 유가증권이 경우에 따라 시장성을 상실할 수도 있으며,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기 쉽게 배우는 기초회계판단한 매출채권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동비율이 높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단기 채무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지만 반대로 자산의 유동성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 다른 투자활동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의 일부를 상실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자의 비효율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

유동비율은 최소한 100% 이상, 금융기관에서는 200% 이상이 건전하다고 평가한다.



6. 당좌비율

당좌비율 = (유동자산-재고자산)/유동부채 × 100

= (48.4억 원-14.0억 원)/45.2억 원 × 100

= 76.1 %


유동자산 중에서 재고자산 14.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유동부채로 나누면 76.1%가 된다.

당좌비율재고자산을 제외현금성 자산이 단기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얼마나 되는가를 측정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유동비율보다 더 직접적인 유동성을 나타내주는 지표이다.


***당좌비율은 100% 정도라면 유동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위 해당 기업의 경우, 유동비율은 107.08% 인데 반하여 당좌비율은 76.1% 로 유동자산 중에 상대

적으로 재고자산의 비중이 높아 유동성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유동자산 중에서 계절성(seasonality)을 가진 재고자산이 포함되어 있다면 어떤 특정기간 말의 당좌비율 그 자체로 유동성을 평가하는데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위 예를들어보면, 

1/4분기에 필요한 원자재를 1년 치를 구입하여 연간 사용한다면1/4분기 말에 작성된 재무상태표에서 재고자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당좌비율은 현격히 낮아질 것이며,


반대로 4/4분기에는 원자재의 물량이 소모되어 재고자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그 동안의 생산·ᆞ판매 활동으로부터 현금유입이 발생하여 당좌비율이 상승할 수도 있다.


•유동비율

- 유동비율(current ratio)

(유동자산/유동부채)×100


•당좌비율

- 당좌비율(quick ratio)

(유동자산-재고자산)/유동부채×100=(당좌자산/유동부채)×100

(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유가증권+수취채권)/유동부채×100


•현금비율

- 현금비율(cash ratio)

(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유가증권)/유동부채×100



유동비율, 당좌비율, 현금비율 등 실질적으로 '재무제표'를 보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드는 포스팅을 오늘 했다고 생각한다.

도움이 되셨는가? 분명히 이 지표만 보더라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그러니 이번 쓴 글은 한번만 보고 넘기시기 마시고, 꼭 보고 또 보고 하셨음 하는 바램이다.


다음시간에는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유동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자료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네이버뿐 아니라 많은 금융,증권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유동성 비율'에 대해서 잘 나와있는데 비율만 따져서 보지 마시고, 확실히 상세내용을 확인하시는 버릇을 들이기시 바랍니다.


특히 '재고자산'부분을 잘 확인하시고, 자신의 종목이 계절에 영향을 받는 종목인지도 확인을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간단하 예를 들자면, 앞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것 같은데, 피서지 사장이라면, 맥주를 미리 '재고'를 많이 확보해두고, 피서철이 되면 '소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재고를 확보하는 기업들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피서지에서도 태풍이 오거나, 이번 코로나 같은 펜데믹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어쩔수 없겠죠? 그래서 재고자산 파악이 중요하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오늘도 다들 성투하시고, 항상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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