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평선으로 알아보는 급락세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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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주식 기본 지식 이야기

주식 이평선으로 알아보는 급락세 대응법!!

by 몽상쟁이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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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면서 항상 좋은 시간만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결국 주가가 오르다보면 내릴때도 있다. 근데 이 내리는 추세가 '투매'처럼 던져버리면 개인투자자들은 당황을 하게된다.


당장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아야 할지 아니면 비중을 더 실어서 '추매'를 해야할지 고민을 하게된다.일단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자신이 믿고 공부한 종목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급락세'에서도 절대적으로 심리적 타격이 별로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사람이라 심리적으로 타격이 없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신이 준비한 공부와 대응이 있다면 확실히 그 충격이 덜하다는 것이다.


증권사 레포트를 찾아보고 읽어보는 버릇을 들였는데, 이번 3일동안 '급락세'를 보면서 도움이 될만한 레포트가 있어서 향후 시장에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적어볼려고 한다.


주식 이평선을 활용한 과거 지표를 보고 과연 어디까지 급락이 이루어질 것이고, 어디서부터 '반등'을 하게 될지 참고할 사항이 될만한 자료이니 보시고 도움이 되셨음 한다.



1. 급락세가 진행될 때 나타나는 현상

 최근 3년 간 1년에 한 번 꼴로 60이평선기준 이격도가 90% 부근까지떨어지는 하락세 나타난바 있음.


 이렇게 패닉 국면이 진행될때의 특징은 단기 이평선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급하게 하락세가 이어진다는 점임.


 다만 급락세가 나타난 후 단기 이평선을 회복하면 단기 이상의 저점대를 만드는 경향이 있어 단기 이평선 회복 여부에 촉각을 세워야 함.


 급락 시 바닥은 95%를 전후한 수준에 나타나기도 하고, 90% 부근까지 하락한다는 점에서 95% 수준의 지지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상황.



중요한 지지대가 힘 없이 무너지면서 하락할 경우 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지표는 '이동평균선'의 이격도라고 생각된다.

예전의 참고할 차트지만, 이런 지지선이 무너지게되면 우리가 챙겨봐야할 지표가 바로 '이동평균선'의 이격도라는 사실이다._(물론 말그대로 보조지표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2. 60일 이격도 96% 수준의 시사점

현재 코스피 일봉기준은 20일선 98.29%까지 흘러내렸고, 코스닥 같은 경우는 20일선 95.7%까지 내려앉았다. 코스닥 같은경우는 60일선 만나러가기 일보직전이다.


참고한 레포트는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는 96.37%를 기록하고 있는중인 차트이고, 이정도까지 하락이 나타났을 경우는 시장이 거의 '패닉' 상태에 들어선 국면이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급락한 경우 이어지는 패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하나, 대략 95%수준에서 조정이 마감되고 빠르게 반등하는 경우


둘, 그대로 하락세를 이어가 이격도가 90% 전후한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하는 경우

이렇게 60일 이동평균선의 95%라인을 넘어서지 않았을땐, 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후자쪽의 경우를 보면 아래와 같은 그래프를 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격도 90%에 도달하는 하락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특징 은 바닥이 보일 때까지 단기 이평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하락한다는 점이다.


2013년 6월에 나타난 급락 국면에서 7일 이평선을 종가 기준으로 회복하면 추가로 저점을 갱신하는 하락은 중단되고 중장기 바닥권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만약 지금 주가가 코스피 60일 이평선까지 내려앉게 된다면 종가로 단기 이평선을 회복하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이렇듯 그림에서 보면 95% 이격도에서 반등을 시작하면 가파르게 상상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하지만 90% 수준에서는 바닥이 나오더라도 바닥권을 완성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거라는 전망이다.

물론, 예측일뿐이다. 시장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미래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3. 95% 수준의 이격도에서 방어 가능성이 높은 이유

그래도 가능성을 판단하자면 이격도 95 ~96% 수준에서 바닥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PBR 기준으로 1배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과거 0.95배까지 하락한 경우도 있었지만 1.05배 수준까지 상승한 후에 하락세가 진행 중이므로 경험적으로 1배 수준에서 낙폭이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된다.

**투자전략 : 단기 이평선 회복 시 반등 가능성 대비한 전략 필요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 95% 부근에서는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급락을 주도했던 종목들을 제외하면 점차로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바닥권 형성 가능성은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아직 금일자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스닥과 코스피는 이동평균선이 60일선까지 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급락세가 계속된다면, 오지 않을 법이라는 건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시장을 주시하고 대응할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다.


당장의 손해를 보기 싫어서 손절을 하지 않으시거나 어차피 장기투자, 즉 여윳돈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또한 지나가는 국면이니 다시한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점검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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