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코스피 시총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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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주식 기본 지식 이야기

SK바이오팜 '코스피 시총 26위'

by 몽상쟁이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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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면서 '코스피 상장'이 되는것을 처음 목격했다. SK바이오팜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오늘 그들의 행보는 시작되었다.


시초가 9만8천원으로 공모가의 2배로 시작한 SK 바이오팜은 주가 상한가 치고 12만 7천원까지 올라갔다.

개장 동시함께 가격제한 폭 29.59%까지 급등하면서 주당 12만 7천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 무려 159.18% 급등한 수치이다.


SK바이오팜은 시가총액 9조 9458억원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코스피 26위까지 올라섰다. 일각에선 기관투자가 배정 물량 가운데 47.75%가 의무보유확약 기간이 설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외국인 집중 매도를 우려했지만,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은 32만 7282주에 그쳤다고 한다. 외국계 기관이 배정 받은 SK바이오팜 물량은 '594만주' 수준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팜 사주 배정 물량은 244만 6931주라고 한다. 임지원 한 명당 평균 배정 물량은 1만 1820주다. 이날 상한가로 마감하면서 평가 금액은 15억 114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SK바이오팜' 임직원 소유 주식은 '보호예수시간'이 1년으로 알려져있다. 당장 현금을 손에 쥘 수 는 없지만 개발한 신약이 시장에 안착하면 더욱 큰 이익으로 돌아올수 있을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올해 매출로 약 633억을 예상하고 있고, 2024년 매출은 7784억에 이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주가시장이 이상하리만큼 불이 붙어있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주식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거품이 상당하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현재 전문가들 또한 'IT버블'때보다 지금 더욱 심각하다고 전망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과열현상이 언제쯤 꺼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7월중순부터 2분기 실적이 반영되는 시점에서 또 어떤 주가의 흐름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올해 1분기와 작년 4분기 실적을 한꺼번에 반영될 이번 2분기에서의 기업들의 실적은 100%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앞서 포스팅했던, 삼성중공우 주가 사태를 보고도 이런 과열이 일어나는 현상을 보니 또 한번 그런 사태를 불보듯 뻔한 느낌이 드는건 나뿐일까?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것이 없다고했다. 남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그런곳에 가지 말고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좀 더 공부하는 투자자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그만한 대가가 따르는게 세상 살아보면서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쉽게 온건 쉽게 잃는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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