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우선주의 몰락을 지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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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주식 기본 지식 이야기

삼성중공우선주의 몰락을 지켜보고!!!

by 몽상쟁이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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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2140선 회복 마감하였고, 우선주는 몰락한 하루였다. 7.84포인트 올랐고, 개인과 외인은 각각 1666억원, 513억원 매수했고, 기관은 2219억원 매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남부지역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 확대되며 신규 확진자수 2만 7909명을 기록하고있다. 미국 주간 고용지표 부진도 증시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우선주의 행방을 보기 위해서 '우선주'만 관심등록으로 올려놨던 나의 영웅문 MTS 화면이다. 이정도면 우선주의 몰락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게 바로 '삼중우'다. 금일 20.43% 급락하면서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중공우는 장 초반에 96만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지금 네이버금융에서는 삼중우의 토론방이 상당히 뜨겁다. 누가봐도 세력의 행태였고 아주 무서운 거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린이들이 다 물린듯 하다.

잘먹도 턴 사람들은 자신의 복이라 생각하고 사셨음 좋겠고, 그렇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소문만 듣고 들어왔다가 물량이 조금 풀려서 담았다가 물리신 분들은 자신의 투자 형태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한번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정말 이건 너무나 위험한 행동입니다. 혹시나 신용까지 끌어다가 투자한 사람들은 폐가망신 하는거 한순간입니다. 삼성중공우가 현재 주식수가 11만 4천주였는데, 이걸로 5만원대 모조리 쌍끄리 하게 되면 57억만 가지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주식이었습니다.


주식은 적정주가라는게 있습니다. 혹시 그냥 처음에 LNG 수주 호재를 듣고 초반에 샀던 사람들은 잘 들어가서 잘 먹고 나왔겠죠. 하지만 그 호재를 오늘에서 듣고 들어와서 매수한 사람들은 제대로 물린 경우죠. 제가 실시간으로 차트를 계속봤는데, 중간에 충분히 손절매하고 나올 타이밍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라는게 어리석죠. 본전 생각나서 털지를 못했던 거죠. 개인이 6월 4일 3,008주 매수하고 외인이 603주 매도, 2,264주 기관이 매도 했고 이후 계속해서 개인이 매수를 합니다. 오늘까지 보면 개인이 아직 그렇게 많이 털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이 주식은 죽은 듯 합니다.


결국 다들 알면서도 이런 생각을 하게되죠. 나도 들어가서 잠깐 먹고나올까? 그런 생각에 매수를 하게되고 결국 물리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욕심을 한방에 바라는 아주 아닐한 생각이죠.


앞으로 삼성중공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런 무서운 우선주 주식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선주 자체가 주식수가 적고 거래량 자체도 적기 때문에 흔들기 너무 쉬운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의 명확한 타겟(목표)를 잡고 하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한다고 우루루 따라가고 그러다가는 그냥 쪽박차는데는 시간문제입니다.


내가 팔면 또 오른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손절매 하시는게 앞으로 주식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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