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피하는 방법 '유동비율'을 잘 봐야한다.
본문 바로가기
[꿈쟁이] 경제 이야기/기업 재무제표 알아보기

상장폐지 피하는 방법 '유동비율'을 잘 봐야한다.

by 몽상쟁이 2020. 5. 14.
반응형

주식을 하면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무엇인가? 바로 내가 투자한 종목이 '상장폐지'되는 것이다. 그럼 이 상장폐지를 피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상장폐지의 종목을 피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 있다. '유동비율'과 '현금흐름표'인데 현금 흐름표 같은 경우는 제가 앞서 설명을 드렸고, 추가 설명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포스팅은 '유동비율'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니 지금 현재 자기가 물린 종목이나 앞으로 물리지 말아야 할 종목에 대해서 분석을 잘해서 투자를 잘 하시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받칠 예정이다.



1. 유동비율이란?


기업의 지불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분석지표이다. _( 회사의 단기 부채 상환 능력을 평가) 공식은 아래와 같다.


유동비율_(Current ratio) = 유동자산_(Current Assets) / 유동부채_(Current Liabilities) x 100(%)


* 유동자산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매출 채권 및 기타 채권, 재고자산, 단기 금융자산 등

             (1년 이내에 기업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재산)


* 유동 부채 : 매입 채무 및 기타 유동 채무, 단기 금융 부채, 법인세 부채 등

              (1년 이내에 기업이 상환해야 하는 채무)


그럼 유동비율이 어느쪽이 되야 유리할거라고 생각하는가? 당연히 기업의 유동부채 < 유동자산이 커야 한다. 


이렇게 유동비율을 계산하면 유동 비율이 200% 이상은 돼야 안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유동비율이 200%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빚을 갚고 자산이 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직원들 월급도 주고 사업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반드시 '유동비율은 200%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럼 의문점이 하나 생긴다. '무조건 유동비율이 높아야 하는지?'


유동비율이 높다 = 재무적 위험도가 낮다!!!


그렇다 일단 재무적 위험도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회사의 다른 면도 좋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서 또 봐야하는게 바로 '현금흐름표'라는 것이다. 이 부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재무제표 '현금흐름표' 어떻게 봐야할까? 바로 가기 링크 클릭!!!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현금흐름표는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라고 생각하시면 편하다.


혈관 상태가 나쁘면 --> 동맥경화


기업 현금흐름이 나쁘면 --> 맥경화


이렇게 되니 현금 흐름표가 나쁘게 되면 '부도 확률'이 올라가고, 유상증자, 대출을 하게 되는 것

다.


이렇게 되다보니, 현금은 다다익선 말 그대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현금 흐름표는 가장 마지막 줄에 있는 '최근 결산일의 현금자산 보유액'을 확인하면 된다.


그럼 얼마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준이 있을까?


간단하게 설명해서 내가 현재 필요한 돈보다 2배정도 더 많으면 '안정적'이라고 말을 한다.




2. 재무제표속 유동비율, 현금흐름표를 보고 급락을 피한 사례



2020년 1월 10일 장 마감 후 공시발견!!



2019년 3분기 기준으로 유동비율이 81.2% 확인


유동부채_(1년 내 갚을 빚) > 유동자산_(1년 내 현금화 할 돈)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해 대규모 자금 수혈이 필요했던 상황이 발생


유상증자금액 262억 중 49억이 채무상환 목적!!!



이렇게 유동비율, 현금흐름표 확인만 잘 해도 사전에 주가 급락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어서 만약 자신이 매수 후 알게됐다면, 빨리 정리하는게 좋다.





3. 추가로 봐야할 게 있는가?


주가 급락이나, 관리종목, 상장폐지 종목을 피하려면, 최근 결산일 포함 4년 연속 적자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자기자본 50% 이상_(혹은 10억 이상)의 '세전 계속 산업손실'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발생한 기업 이런 기업은 '관리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래소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재무제표 잘 보고 주가 급락 피하기 요약 >


1. 유동비율

 - 기업의 지불능력 판단 가능

 - 유동비율 200% 이상이 안전


2. 현금흐름표

 - 현금흐름표 가장 마지막 줄

 "최근 결산일의 현금자산 보유액"으로 기업 현금 보유량 확인

 

 - 최근 결산일 포함

 4년 연속 적자가 예상되는 기업은 피하라!!


이렇게 상장폐지 종목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봤는데 도움이 조금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항상 아는 만큼 보이는게 주식이고, 그 주식의 투자는 나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러니, 어떤사람도 당신의 자산을 보호해주지는 못한다는 걸 명심하시고, 꼭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성투하시고, 다음에는 못다한 '현금흐름표'에 대해서 보다 상세한 내용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