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미국지수에 대해서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미국의 증시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볼려고 한다.
크게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세가지 지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예정이다.
1.다우존스란?_(Dow Jones Industrial Average)
미국의 다우존스사에서 발표하는 주가지수, 간단하게 다우 지수라고 부르는 일이 많아서 이 지수의 공식 명칭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세계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자이자 다우존스앤컴퍼니의 공동창립자 찰스 다우가 창인한 주가지수로 DJIA또는 다우 지수등으로 불린다고 한다. 현재는 미국의 금융정보 서비스 회사인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에서 산출한다.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 산출방식으로 1884년 7월 3일에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다우존스사에서 다른 지수도 많이 발표하고 있으나 DJIA가 가장 유명하다. 참고로 S&P500 지수도 같은 회사에서 산출한다.
지금의 다우지수는 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우량기업 주식 종목들로 구성된다.
주식 분할이나 다른 조정의 효과를 상쇄시키기 위해서 다우지수는 주가 수익률의 산술 평균을 사용한다. 개별 기업의 수익률의 총합을 총 기업수로 나누는 방식의 수익률 평균 방식으로 지수를 사용한다.
기준 지수는 전일 지수를 사용하여 산출한다.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하는 S&P500 지수에 비해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증시흐름을 이야기할 때는 '다우지수'를 보통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S&P500 지수에 점차 미국 대표주가지수의 자리를 내어주고는 있는 상황. ETF의 주류화와 더불어 다우지수의 추락은 심화되고 있다.
1) 문제점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주식 가격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개된 회사들이 수시로 주식분할을 하는 상황에서 고작 30개 종목들의 주가로 구성된 지수가 장기적인 시장의 트렌드를 대표할 것이라 보장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업 종사자들의 경우 다우 지수는 DTD 혹은 MTD 심지어 intraday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 까지 효용이 제한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다수이다.
2) 역대기록
3) 소속기업
3M / IBM / 애플 / 골드만삭스 / 나이키 / 다우 / 마이크로소프트 / 맥도날드 / 머크 /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 보잉 / 비자카드 / 쉐브론 텍사코 / 시스코 시스템즈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엑슨모빌 / 월마트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레이시온 / 유나이티드 헬스 / 인텔 / 월그린스 / 존슨앤존슨 / 캐터필러 / 코카콜라 / 트래블러스 / P&G / 홈디포 / 화이자
2.나스닥_(전미 증권업 협회 주식시세 자동 통보 체계)
National Association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NASDAQ
미국 뉴욕 월 가에 위치해있는 미국의 주식시장 중 하나, 원래는 장외시장이었는데 무섭게 성장하면서 장내시장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1971년 2월 8일 창립.
미국의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고, 1971년 설립 당시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거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의 증권거래소다. 벤처기업을 위한 시장답게 M/S, 인텔, 구글, 애플 등 IT 회사들이 주름 잡고 있다. 수수료가 NYSE보다 많이 낮은 편이라고 한다.
1980년대까지는 주가지수 수준이 그리 높은건 아니었지만 1990년대 당시 IT버블이 불면서 주가가 쭉쭉 올라 1994년에 1000P를 넘어섰고, 2000년에 5000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3.S&P500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에서 개발한 미국의 주가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지수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주가지수로 불리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이다.
미국 500대 대기업의 시가총액 기준 주가지수, 즉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에 비해 늘어난 현재의 시가총액 나타낸 지수다. 1957년 3월 4일부터 발표되기 시작하여 기준지수 100으로 잡고 시작하였지만, 1982년 8월 12일부터 공식적으로 100으로 기준 지수를 잡고 재산출하여 이때부터의 지수를 S&P500으로 본다.
당시에는 뉴욕증권거래소만 있었기때문에 뉴욕증권거래소 종목 중에서 대형주를 추려냈고, 나스닥 출범 후 M/S등 나스닥 대형주도 포괄하기 시작했다.
개별 선물과 옵션 상품이 있으며, 나스닥100 선물, 다우존스 산업편균지수 선물보다 거래량이 훨씬 많다.
워렌 버핏 같은 경우 이 지수에 상당히 신뢰했는데, 그는 자신이 죽은뒤 아내에게 자신의 유산을 미국 국채에 10%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해두었다는 유명한 일화다.
오늘은 이렇게 미국증시에서의 3대 지수에 대해서 알아봤다. 조금 이해는 되시는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것을 우리 개인투자자는 알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인 증권의 대표주인 미국증시에 대해서는 알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항상 상세히 분석은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미국증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침에 확인하는 버릇을 들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어떤 기업과 종목 그리고 수많은 지표가 있다고 하지만 결국 이런 대표적인 '주가지수'에 따라서 상승과 하강을 하기 때문에 분명히 제일 먼저 체크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멘탈 잘 부여잡고, 자신의 자산 꼭 잃지 않는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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