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금리가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내려가고 있고, 은행에 저축을 해서는 이제는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은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우리는 '투자'라는걸 해야합니다.
해서, 저도 현재 공부중이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목돈이 있어서 공격적인 투자도 안될 뿐더러 그래도 돈의 흐름에 대한 개념과 기본적인 개념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현재 많은 공부중에 있고, 그중에, 바로
ETF_(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 펀드_(Index Fund)
두가지에 대한 기념 개념 설명을 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펀드란?
투자자의 돈을 모아 전문가(펀드매니저)가 주식, 채권 등 여러 자산에 알아서 투자하는 금융상품.!!
두번째, 인덱스 펀드_(index fund)?
'지수(index)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특정지수의 수익률을 모방하도록 만들어진 펀드.
.ex) 코스피 200지수가 1% 상승하면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도 1% 상승하는 식.
이를 위해서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에 기계적으로 고루 투자하는게 인덱스 입니다.
세번째, ETF_(Exchage Trade Fund)
상장지수 펀드 란??
인덱스처럼 지수를 모방해 수익을 내되,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펀드이다.
펀드는 매매 의사를 표한 시점과 실제 매매가 이뤄지는 시점 간 며칠 차이가 있는데 ETF는 그런 시차가 없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인덱스 펀드와 ETF, 장점은??
인덱스 펀드와 ETF는 분산투자 효과가 크고, 다른 펀드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며, 이 때문에 장기 투자에 더욱 유리한 투자상품으로 평가 됩니다.
장점1. 분산투자 효과로 더 안전하다.!!!
분산투자는 위험이 다른 여러 자산에 고루 투자하는 것을 말하고, 분산투자가 잘 이루어지면, 각 자산이 가진 손실 위험이 상쇄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손실의 위험이 줄어 들겠죠? 즉, 특정 주식이 50% 하락해도 내 재산이 반토막 날 위험은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잘못된 종목을 골라 투자해 극심한 손해를 보는 일을 피할 수 있다는 얘기이고,
인덱스펀드와 ETF는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에 골고루 투자하는데, 대개 지수는 시장이나 특정 업종 등을 나타내고, 결과적으로 한두 가지의 종목이 아닌 '시장'이나 '업종'에 투자하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가 큰 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런 의문이 듭니다.
그래도, 오를 종목을 잘 골라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발상으로 운용되는 펀드가 바로 '액티브펀드'라고 하는데요. 대다수의 펀드가 여기에 속하고, 전문가 입장에서는 상승할 종목을 미리 예측하기 어렵고, 실제 장기적으로 꾸준히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던 액티브 펀드는 손에 꼽힐 만큼 드물다고 하네요.
장점2. 보수가 낮아 비용이 저렴하다.!!!
(인덱스펀드와 ETF는 다른 펀드에 비해 비용이 저렴)
펀드는 펀드를 관리하고 운용하는 전문가들에게 매일 얼마씩 비용을 지불하는데, 이를 '(총)보수'라고 하고, 액티브 펀드의 총 보수는 약 연 1~3%로 높다.
좋은 주식을 고르려는 펀드매니저의 수고에 대가를 지불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기계적으로 지수를 모방하는 인덱스펀드나 ETF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인덱스 펀드의 보수는 평균 연 0.5~2%였고, 상장된 ETF는 연 0.3%로 훨씬 저렴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장기투자에 미치는 효과는 상당히 큽니다.
보수가 0.3%인 ETF와 보수가 2%인 펀드에 각각 1,000만원 씩 투자하는 사례를 생각해보면, 10년 동안 ETF와 펀드가 모두 연 5%의 수익률을 냈을 때, 수익금은 얼마일까요??
ETF가 약 600만원의 순수익을, 펀드가 약 350만원의 순수익을 내 거의 절반 가까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단, 수익률을 월복리로 적용하였으며, 세금은 고려하지 않았을때의 가정입니다.)
인덱스 펀드와 ETF 잘 고르는법??
인덱스펀드와 ETF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품을 골라야 하는데, 즉
분산투자 효과가 크고,
비용이 저렴한 것이 바람직합니다.
분산투자 효과를 톡톡히 보기 위해서는, 섹터(업종)나 특정 전략(예:배당주,성장주,특정그룹 주 등)보다는 KOSPI200 등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나 ETF가 좋습니다. 섹터의 경우, 아무리 커도 시장의 일부분에 불과하므로, 분산투자 효과가 적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비용, 둘째도 비용 이라고 하네요.
정확히는 펀드 - ETF에서 매일 꾸준히 나가는 비용인(총)보수를 살펴야 하고,
보수가 높은 인덱스펀드나 ETF가 일시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너무 혹하지 말고, 2004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0년간 KOSPI200 인덱스펀드를 조사한 결과, 비용이 높은 인덱스펀드 그룹은 비용이 낮은 그룹에 비해 수익률이 연 0.84%정도 뒤처지고 있었고,
이 외에도 추적오차, 괴리율, 유동성 등을 바탕으로 인덱스 펀드나 ETF를 선택할 수 있는데, 더 상세한 사항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의 투자자리포트
를 참고하라고 하네요.
ETF 투자 시 유의사항!!!
1.잦은 매매는 금물!!!
우수한 종목을 선정하는 것만큼 매매타이밍을 예측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결국 생각만큼 매매차익은 얻지 못한 채 거래만 반복하다가 수익을 매매수수료로 탕진하기 쉬워집니다.
ETF도 '장기 투자'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고,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에 연연하기 보다는, 경제와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추세를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2.인버스 ETF, 레버리지 ETF는 더더욱 주의해서 투자할 것!!!
인버스 ETF는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ETF,
EX) 추종지수가 1% 상승하면 1% 하락!
레버리지 ETF는 지수보다 가치가 더 많이 변동하는 ETF.
EX) 레버리지가 2배일 경우 추종지수가 1% 상승하면 2% 상승하는 구조를 갖는다.
둘 다 시장이 꾸준히 하락하거나(인버스 ETF), 꾸준히 상승하는(레버리지 ETF) 특정 시점을 노린 상품이다. 만약 시장이 등락을 반복할 경우에는 일반 ETF보다 수익성이 더 떨어진다는 점 알아두세요!
EX) 코스피200를 추종하는 일반 ETF와 레버리지 ETF에 각각 1만원씩 투자하는 경우를 비교..!!!
코스피 200이 하루에는 5% 상승했다, 다음 날 5% 하락할 경우, 일반 ETF의 투자 금액은 9,975원
(=1만원*1.05*0.95) 되지만,
레버리지 ETF는 9,900원(=1만원*1.1*0.9)이되어 손실이 더 납니다.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는 시장의 상승과 하락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일반 투자자에게는 적합한 상품이 아니라고 하고, 비용도 일반 ETF에 비해 비싼 편이라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다들 무작정 투자하지 마시고, 적어도 전문가들은 관련된 지식책을 3권이상은 읽고 투자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시고, 항상
준비한 다음 투자!!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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