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용'으로 살아간다. 친구간의 신용 회사 동료들간의 신용 등 우리는 신용을 잃게 되면 결국 사회생활도 어렵게 되고, 인생 자체가 힘들어진다.
인간관계에 따른 신용이 있다면 우리가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는것들이 바로 '신용'이기도 하다. 그럼 명확한 신용이라는 뜻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신용이란?
신뢰와 신용의 차이점이 뭘까? 신뢰는 "당신을 감정적으로 믿는다."라는 뉘앙스가 깔려있는 믿음이다. 하지만 신용은 "당신을 감정적으로 믿지 못한다."라는 개념이 깔려있다. 이 말은 그동안 경제활동을 하며 쌓여온 거래 기록을 통해 수치화 시키고, 계량화 시킨 객관적인 사실만을 가지고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는지 검증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고로, 신용은 필수요소가 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떠한 거래를 하더라도 결국 '신용'이 뒷받침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런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2.신용등급 이란?
신용등급은 개인신용평가회사에서 각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등급으로, 신용거래시 연체 유/무, 금액, 기간, 많은 채무 등을 종합해서 정해진다.
나이스지키미와 올크레딧 모두 평가 항목과 반영율은 비슷하다고 하니 같이 비교하는 표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개인 신용등급은 1등급에서부터 10등급까지 분류되어 있다. 1~2등급은 우량, 3~6등급은 일반, 7~8등급은 주의군, 9~10등급은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나이스와 KCB는 등급 부여 점수가 다르다. 두 회사의 신용정보를 같은 날 조회하면, 똑같은 금융거래를 했는데도 점수가 수십점 이상 차이나고 등급이 1등급 이상 차이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이 표를 봐도 알겠지만, 나이스는 신용등급 1~3등급에게 관대하다. 올크레딧은 4등급 이하에게 관대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등급은 상대적으로 평가하긴 하지만 정규 분포 곡선을 따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3등급 이상의 고신용 등급이 전체의 약 54%로 절반을 넘고 4~6등급의 중신용 등급이 약 31%, 7등급 이하의 저신용 등급은 14% 밖에 되지 않아서 고신용자가 훨씬 많고 저신용자는 적다.
통상적으로 1금융권 대출시 6등급까지가 마지노선이다. 연봉 4000만원 미만의 서민금융지원 대상자는 7등급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신용 점수표 다시말해 신용 관리 필요성이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본주의에서 신용등급의 비중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신용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말그대로 그 사람의 '신뢰도'이다. 이 사람을 믿고 돈을 빌려줘도 되는지에 대한 판결 여부이다.
그것을 평가한표가 바로 신용 점수표이고 이것을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나눠놓은 것이다.
평가방식에 대해서는 기업비밀로 고객은 물론이고, 유료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조차 정확한 산정방식을 알 수는 없다. 간단하게 기본원칙은 능력에 비해 과도하게 돈을 빌린 것인가? 신용거래를 하고 나서 돈을 갚는 약속을 잘 수행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3.신용등급 조회 서비스
-. 나이스 지키미 메뉴 - 체험하기 - 전국민 신용조회로 가능
-. 올크레딧 조회하기 - 메뉴 - 최하단 전국민 신용조회로 가능
1년에 3분기마다 1회 한정으로 무료조회가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저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등급'이라는 아주좋은 신용도를 가지고 있네요. 다들 한번 개인 신용 조회서비스를 이용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꿈쟁이] 경제 이야기 > 금융 지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기초 책 사서 공부하시나요? (0) | 2020.05.07 |
---|---|
주식 재무제표 '감자'모르면 당한다.!! (0) | 2020.05.06 |
금 달러, 금 통장, 금 여기에 투자해봐!! (0) | 2020.04.22 |
신용불량자 통장개설 알아보는 방법!! (0) | 2020.04.21 |
주가 하락시 어떻게 대처할까? (0) | 2020.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