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무엇이고 코스피 인버스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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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금융 지식 이야기

코스피는 무엇이고 코스피 인버스는 뭐지?

by 몽상쟁이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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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하는 '몽상쟁이'입니다. 다들 성투하고 계신가요? 하루하루 지수보랴 자기가 선택한 종목보랴 정신이 없으시죠?


네이버에 있는 주가 '토론방'에서는 누구는 팔아야한다. 지금 빼야한다. 거기에 흔들려서 당장 손절했더니 또 다시 오르는 주가를 보면서 후회 해본적은 없는지요?


100% 있겠죠, 그게 다 누구탓? 자신을 탓해야죠.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 앱 깔아서 그냥 묻지마 투자한 자신의 잘못을 탓해야지 누구를 탓하겠어요.


이런 투자 토론방에 댓글 확인할 시간에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나 더 하는게 자신에게 남는 것입니다.


당장 주식을 사놓고 '코스피, 코스닥'도 모르는 사람을 보니 정말 답답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코스피,코스닥'에 대해서 잠깐 설명드리고,


현재 쇼크가 또 한번 온다는 소리가 있는데 그 쇼크에 대응하는 코스피 인버스라는게 어떤건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스피 지수란?


코스피 지수_(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약어 : KOSPI) 또는 한국종합주가지수는 한국 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주식에 대한 총합인 시가총액의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하여 나타낸 지표이다.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분모로 하고, 산출시점의 시가총액을 분자로 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그 산식이 이렇다.


코스피 지수 = a/b * 100


a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b: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상장주식수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준시가총액과 비교시가총액을 수정한다.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회사 수는 789개 회사이고, 상장 종목 수는 917개, 종목은 일반 883종목, 관리 10개 종목이다. 


시가총액순 상위 종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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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대 하락과 상승은 언제 있었나?


역대 하락과 상승 또한 알아보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무위키 자료를 참고 아래 표를 이용하여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역대 하락 년도 별>

<역대 상승 년도 별>

2. 코스닥 지수란?


코스닥_(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다. 첨단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_(NASDAQ)시장을 본떠 만든 것으로 유가증권 시장과는 규제 조치가 별개로 이루어지는 시장.


코스닥을 만든 이유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증시에서 사업자금을 보다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중소기업이나 신생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커트라인이 너무 높기 때문에 기업공개_(IPO) 과정에서 탈락할 소지가 많다.


그래서 이들 기업만을 위한 시장을 하나 더 만들어서 증시에 자금 조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여기서 알아될 것이 있는데, 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은 상하 30%, 서킷브레이커제도도 시행되고있다.


서킷브레이커가 도입된 시기는 2005년이다. 


500, 1000원 호가단위가 존재하는 코스피 하지만 주당 10만원 이상의 종목이라고 해도 100원의 호가단위로 주문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코스피에 비해 고가주의 거래량이 높은 편이다. 단, 코스닥 개별주식선물은 500원 단위로 간다.


시가총액순 상위 종목표



이렇게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고 그냥 말그대로 시가총액 큰 대기업이나 준대기업들은 코스피에 분포해 있고,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과 같은 기업들은 코스닥에 있다고 보시면 편하실 거다.


3. 코스피 인버스란?


인버스란 말 그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이익을 얻는게 바로 인버스 상품들이다. 그럼 인버스는 어떻게 주가가 내려가도 돈을 버는 구조로 되어있을까?



인버스가 수익을 내는 원리는 '공매도와 같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측하고 주식을 빌려 이를 팔고, 추후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사 이를 갚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A라는 기업의 주가가 100만원일때 주식을 빌려 100만원에 팔고 나중에 주가가 90만원이 되었을 때 90만원에 주식을 사 갚게 돼 수익을 남기는 구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이 공매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인버스라는 상품에 투자할만한 몇 안되는 상품이다.



그럼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주가가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면 어떻게 될까?


인버스 상품은 주가가 장기적으로 내리더라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 오히려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일별 수익률은 지수를 따라가지만, 누적 수익률은 복리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렇게되면 최종적으로 주가가 내렸는데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는 것. 


KODEX200 선물인버스2X 상품 설명서의 예시를 들어보면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최종적으로 1% 하락했는데, 인버스2X 상품은 -11.85% 손해를 봤다.



이렇듯 레버리지도 비슷하다 말그대로 레버리지는 지수가 상승하면 수익을 보는 상품으로 그때 그때 수익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는게 중론이라는 것.


전문가들은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같은 상품은 장기투자에 부적합하다'라고 조언하는 편이니, 이 점 참고 하셔서 상품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처럼 시장이 많이 어수선하고 변동성이 깊어서 기사를 볼때마다 다시 하락장이 올 수 있으니, 인버스로 갈아타자 그러다가 또 주가가 오르니 레버리지로 갈아타자 그럴때마다 자신의 투자 성향은 무시하고

시장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되면, 다들 아시겠지만, 결국 내 귀에 들어오는 정보나 기사에 나는 정보는 이미 늦었것나 끝물인게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계속해서 시장의 흐름이나, 자신의 투자 목적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정확하게 해서 투자를 하시는게 중요하다.


자신이 힘들게 모은 돈을 어디에 투자하고 왜 주가가 떨어지는지도 모른채 돈을 잃는 경우를 너무나도 많이보기 때문이다.


항상 공부하는 마음으로 주식을 투자하시고, 기본은 알고 투자하시라는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처음에는 용돈 정도만 넣어보시고 해도 충분하다는 저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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