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재무제표 '활동성' 한눈에 이해하기
본문 바로가기
[꿈쟁이] 경제 이야기/기업 재무제표 알아보기

기업재무제표 '활동성' 한눈에 이해하기

by 몽상쟁이 2020. 10. 13.
반응형

1. 활동성이란?

효율성비율(efficiency ratios)은 기업의 영업활동에 투입된 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활동성비율(activity ratios)이라고 한다.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매입채무회전율, 고정자산회전율 등이 있다. 

효율성비율은 주로 매출액에 각종 자산을 대비시켜 측정하며 이러한 자산의 효율적 이용은 기업을 수익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원가/ 평균 재고자산

재고자산 회전율높다는 것은 제품이나 상품이 재고 없이 잘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각종 진부화위

험이나 오랫동안 보관으로 인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회전율이 낮게 되면 제품이나 상품이 잘 팔리지 않아 많은 재고를 보유하는 것으로 진부화의 위험이나 판매하지 못할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평균 매출채권

기말의 매출채권잔액이 1년간의 영업활동을 통하여 매출액이 현금으로 회수되는 속도를 나타낸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다 = 매출채권이 순조롭게 회수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


회전율이 낮다 = 매출채권의 회수기간이 길어지므로, 그에따른 대손발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수익감소 원인

총자산회전율 = 매출액/평균 총자산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으로 제조업의 경우 1회전, 유통업의 경우에는 2회전이 기준이 된다.


2. 매출채권 회전율이란?

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비율로서매출채권이 현금으로 회수되는 즉, 현금화되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즉 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비율인 매출채권회전율높다는 것은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외상매출금이나 받을 어음)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을 의미하여 매출채권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매출 중 대부분 현금으로 물건 값을 받아 상대적으로 외상으로 인한 대금회수의 어려움이 작아지므로 대손충담금 등의 설정을 줄일 수 있다.


매출채권 회전율 = 매출액/매출채권 또는 매출액/평균 매출채권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기초 매출채권+기말 매출채권)/2〕

= 100/〔(3.2+3)/2〕

= 32.26 (배)

▶ 매출채권회전율은 매출액이 매출채권의 몇 배에 해당하는가를 나타낸다.


1년의 기에 대하여 매출액을 연평균 매출채권으로 나눈 매출채권회전률로 외상으로 판매한 매

출액이 얼마 만에 회수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_(ACP라고도 한다. 평균회수 기간)


매출채권회수기간 = 365/매출채권회전율

= 365/32.26

= 11.31 (일)



개인적으로 살아가면서도 외상이 많으면 피곤하게된다. 그렇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외상이 있는게 좋다 말 그대로 빚이라는 얘기다.


기업 또한 매출채권이 많아지고 회전율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그만큼 현금이 회수가 되지 않는다는 소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재무제표를 볼 때 확실히 체크하고 넘어가는게 좋다.


특히 전년도 대비 금년도에 매출채권이 많이 늘어났을때는 왜 이렇게 많이 늘어났는지에 대해서 재무제표 주석을 보고 내용을 확인하는게 필수 적이다.


상세한 내용이 없을시에는 그 기업의 주식IR팀에게 전화해서 물어봐도 무방하다. 자신의 자산이 들어간만큼 이런 전화 한통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었음 좋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