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대비 그리고 디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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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경제 이야기/경제 이야기

디플레이션대비 그리고 디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by 몽상쟁이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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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해서 경제 관련된 책을 읽다보니 경제 용어에 대해서 제 블로그에 정리를 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계속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굵직굵직한 자주 언론에서 언급하는 경제 용어에 대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니, 가볍게 보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플레이션_(Deflation)

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플레이션이란....?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바로 '디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어느 한 부문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아니라,


예를 들어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디플레이션이라고는 하지 않는 것 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수준이 하락하는 상황으로 인플레이션율이 0% 이하_(마이너스 인플레이션)이면 디플레이션이다 라고 하는 것이죠.


자 그럼,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반대로, 인플레이션에서는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을 소유하면 손해를 입습니다. 왜그럴까요?

바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금이나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을수록 채무자의 채무액 실질가치는 하락하기 때문에 채무자에게 인플레이션은 빚을 탕감해주는 우군이라는 것이죠.


반대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되면, 주가는 하락하고 부동산의 가격도 하락을 합니다.

그래서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이나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해지는 것이죠.


디플레이션에서는 채무자의 채무액 실질가치가 증가하기 떄문에 디플레이션은 채무자의 적입니다.


그러니, 디플레이션은 일단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왜?? 물가가 떨어지면 어렵던 살림이 펴지고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죠.



기름 값이 떨어졌다고 불평하는 국민은 없을테니깐요. 그쵸? 그래서 소비자들은 디플레이션 이전에 비해서 더 많은 양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 할 수 있게 되는것이죠.



그렇다고, 생산자에게는 불리한 것이나??

그것도 아닙니다. 원자재 가격, 임금도 하락함에 따라서 기업의 생산비용도 낮아지기 때문이죠.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한 현상.....?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디플레이션을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한 현상으로 간주 한다고 합니다.


과거 1930년대의 대공황이나 최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예는 이러한 주장이 과장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플레이션의 발생 원인이 무엇이냐에 달려 있다고들 합니다.



디플레이션은 기술혁신이 아니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총체적인 수요의 급격한 감소에 의하여 초래된 것이고, 이런 경우 디플레이션은 공황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디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소비자나 기업은 소비와 투자지출을 더 줄이기 때문에 생산된 상품은 팔리지가 않는 것이죠.


상품의 재고가 급증하면 생산자는 가격을 낮추고, 생산을 줄이게 됩니다. 경기가 나빠지는 것이죠.

자 여기서, 우리가 역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 돈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니, 돈이 귀해지는 만큼 사람들은 돈쓰는 것을 주저하게 됩니다. 그쵸??

예를 들어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소비자들은 집이나 자동차와 같은 고가품의 구매를 고려하게 됩니다.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에서 덜컥 집을 사놓고, 차를 사놓고 추가적으로 가격이 더 떨어지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기업들도 마찬가지!!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가격 하락이 멈출 때까지 투자를 유보하겠죠.


새로 매입하려는 공장 부지나 기계의 구매 가격이 더욱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죠.

또, 생산한 제품이 가격이 하락하면 이윤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업은 선뜻 신규 투자를 단행하지 않죠.


결국 소비와 투자의 감소는 전반적인 가격 하락을 초래하게되고, 가격하락은 생산 위축을 초래하고, 생산 위축은 고용 감소와 임금하락까지 초래하게 되고,


실업과 소득감소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요를 급격히 감소시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초래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이 스스로 다시 디플레이션을 만드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죠.



우려되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채무자의 채무 실질가치가 더욱 상승하는 점입니다.

가중되는 채무압박에서 벗어날려고, 채무자는 소유한 재산과 재고를 처분하고자 하기 때문이죠.


그렇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부동산등 실질적 자산가치 상품의 가격은 더욱 하락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미처 갚지 못한 잔여 채무의 실제 가치는 더욱 상승하게되고, 채무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이 역으로 채무 부담을 더욱 높이게 되는 것이죠.

채무를 청산하려는 군중심리로 인한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 결국 개인과 기업이 줄지어 파산하고 은행이 도산하는 공황으로 진전 되는 것입니다.

경제학자 피셔는,

"경제 전 영역에 걸친 파산"


이후에야 상황이 궁극적으로 안정될 수 있을 뿐이라고 주장을 했었습니다.

이래서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한 이유인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항상 주위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이런 경제용어 모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 보다는 굵직굵직한 경제용어는 최대한 알아두자는 취지입니다.


모르면 당하는거고, 알면 당하지 않습니다.

아니 최소한으로 방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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