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현대차 주주이다. 그리고 안전벨트를 설계하고 있는 현업인이기도 하다. 어떻게 현대차에 투자를 안할수가 있겠는가. 많은 우리나라분들이 현대차를 많이 깐다.
하지만 필자는 적어도 정주영회장이라는 분을 존경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부유하게 살기를 원하셨던 분이기 때문이다.
차량의 성능이 어떻든 그리고 서비스가 어떻든 물론 그런 부분들은 꾸준히 국내 오너들을 호구로 생각하는 기업의 오너는 없을 것이다.
정의선회장이 취임을 하고 그는 품질의 월등한 개선을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중이다. 우리나라 차량은 실질적으로 5년이 지나고나면 엄청난 고장율이 올라가는게 사실이다.
부식 발생율을 보시면 5년이후부터 급격하게 올라가는 모습을 볼수있다. 이런것들이 결국 '신뢰성'이라는 문제다. 많은 분들이 아실런지 모르지만, 원래 여자들이 신는 '스타킹'은 엄청나게 오래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당연히 기업이 살아남겠는가? 그렇다. 전자기기든 어떤 제품이든 영원히 사용할 수 없는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만든다는 얘기까지 도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적어도 차량이 폐차될때까지는 어느정도 꾸준히 유지되어야할 부분은 유지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을 고쳐나가겠다고 한 사람이 바로 '정의선 회장'이다.
앞으로 어떻게 품질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현대차의 발전을 빌어본다. 적어도 필자는 현대차를 응원한다.
정의선 나이 / 지분 / 프로필-
- 1970년 10월 18일생
- 본관 : 하동 정씨
- 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 소속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배우자 : 정지선씨이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학력 : 휘문고 졸업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 University of San Fancisco MBA
정의선 경력 -
- 1994년 ~ 1997년 :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영업담당 겸 기획총괄본부 기획담당 상무
- 1997년 ~ 1998년 :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 전무
- 1998년 ~ 2000년 :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겸 기아차 기획실장 부사장
- 2001년 ~ 2004년 : 기아자동차 해외담당 사장
- 2004년 ~ 2018년 : 현대자동차 기획 및 영업담당 부회장
- 2005년 ~ 현재 : 대한양궁협회 회장
- 2005년 ~ 현재 :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 2009년 ~ 현재 :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주
- 2009년 ~ 현재 : KIA 타이거즈 구단주
- 2018년 9월 ~ 2020년 10월 :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 2019년 1월 ~ 현재 : 국제수소위원회 공동회장
- 2019년 3월 ~ 현재 :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 2019년 3월 ~ 현재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 2020년 3월 ~ 현재 :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
- 2020년 10월 ~ 현재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지분 -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는 아래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하다. 일일이 설명을 드리는 것보다 훨씬 보기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
향후 지배구조 정리를 어떻게 이루어낼지가 궁금해지지만 상당히 복잡한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현대차 하나만 보면 충분히 미래지향적인 사업구조를 잘 파악하고 전진를 잘하고 있다는 모습이다.
공격적인 M&A도 그렇고, 향후 미래에는 우리가 현재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것 처럼 로봇을 들고 다닐것이라는 발언 또한 미친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필자는 적어도 그 말에 동의하는 한 사람이다.
기업을 믿고 그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현대차는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 그 뿌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흔들리더라도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의 추진력과 뼛속 깊이 파고드는 명언들은 나의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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