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상장일 3월 11일?

연일 뜨거운 감자다.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일이다. 3월 11일쯤 상장될 전망이 나오고 있는 와중이며, 뉴욕 증권거래소는 1일 쿠팡의 공모가 산정일이 10일 예정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을 주관하는 곳은

- 골드만삭스 / JP모건 / 도이치뱅크 / 미즈호 등 10곳에 이른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쿠팡이 희망 공모가를 27~30달러로 산정했고, 기업공개 IPO 대상 주식이 1억2000만주라고 밝혔습니다.

미증은 상장 전날 최종 공모가를 발표하는게 일반적이다. 10일 쿠팡의 공모가격이 발표되면 오는 11일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될 전망이다.

희망대로 공모가가 30달러로 상장되면, 쿠팡의 시가 총액은 510억 달러 수준(약 56조 9466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 중 4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손정의 회장은 '3조 3천억 투자해서 21조 투자 대박이 났다. 쿠팡에 투자를 했을때 매년 적자가 나는 쿠팡에 왜 투자를 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비아냥거렸다.

그는 역시 현명한 투자자였다. 쿠팡의 기업가치가 500억달러에 달할 경우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쿠팡 지분 가치는 190억달러 (약 21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출 또한 매년 2배씩 늘어나고 있고, 흑자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은 약 119억 6733만달러(약 13조 2500억원)로 전년 62억 7326달러(7조 1천억)보다 91%가량 늘었다.

쿠팡 하나의 기업이 상장함으로 인해서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다. 현재 쿠팡 배달직원들의 혹사논란이 많이 일고 있는데, 이런 복지부분 또한 많이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다.

결국 쿠팡은 이렇게 소리없이 조금씩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았고, 이제는 쿠팡없이는 살 수가 없다는 어머니들도 많이 주위에서 보이고 있다.

필자 집만 하더라도 하루가 멀다하고 쿠팡에서의 배달이 오고 있다. 새벽배송의 편리함을 끊을수가 없다고 와이프는 얘기한다.

그렇다보니 이렇게 쿠팡이 적자가 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있었던 손정의회장의 뚝심과 미래를 보는 눈은 정말 탁월하다는 생각이든다.

앞으로 이런 데이터를 꾸준히 쌓은 쿠팡의 시너지효과와 미래 성장성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부터 우리네 삶에 모든 것에 침투를 하고 있는 '쿠팡' 이제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듯 하다.

현재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변동성이 하루가 다르게 심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100포인트는 그냥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원금을 지킨다는 마인드로 투자공부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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